2010년 5월 1일 토요일

조금이나마 여유를

하아.. 드디어 부산에 도착햇네...

목요일날 갑자기 추워진 바람에 목감기에 걸렸었는데

후배가준 감기약먹고 운동도 못하고 바로 거제로 내려가면서 버스안에서

자고나니 몸이 한결좋아졌다

 

고마워잉ㅋㅋ 그러고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TV도 봤다 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과자뜯어먹으면서

누워서 음악프로를 보다니.. 나도 한땐 TV매일보고 이렇게 음악프로 보면서 노래부르고

그러는거 진짜 좋아 했었는데 .. 내가 너무 한곳에만 너무 치중해있었나 싶네 ㅎㅎ

 

문득 예전처럼 계속 이렇게 재밋는 TV프로 보면서 지내고 싶지만

많이 멀지도 않은 조금먼 미래를 봤을때 아직은 이런 여유는 누릴 자격이 없고

내가 하는일에 충실해야 이런 여유 누릴만한 자격이 나한테 주어질꺼같다..

 

너무 오랜만에 혼자있으면서 생각도 많이하고 좋은시간 이었다..

그러고 금요일엔 예비군 작계 전반기 받으로 가서

생판첨보는 거제거주인원들과 같이 진지공사를 하고 ㅎㅎ

예비군받으면서 문득 10억의 영화가 생각났다..

어디든지 한무리가 모이면 리더가 생긴다는.. 그러고 각자의 색깔되로 움직인다는..

 

그리고 오늘 오전에 금요일저녁에 사둔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드렸다..

5월8일날 드리는게 맞지만 그날엔 아무래도 못올꺼같아서 이렇게 달아주지도 못하고 드려서

죄송스럽네요.. 다음에 돈벌면 좀더 좋은걸로 해드릴게여 사랑해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